새로운 한 해를 충발하면서 좋은 소문으로 시작되어야 하는데 예고 없는 닥친 전염병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우리에게 앞으로도 그 어려움이 계속되어 힘들어 질 것이라는 두려운 소리가 들립니다.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전망을 이곳저곳에서 내어 놓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께서 새해 첫날을 주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우리에게 큰 소망을 주며 도전의 마음을 불태움니다. 사람들은 세상의 영향을 받지만 하나님은 세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분이시며 도리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분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방법은 세상을 이기고도 남는 복된 소식인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기에 우리가 잘되기를 원하시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잃어버리는 것을 원치 않으셔서 이 한해 출발하면서 주신 말씀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며 도전하여 아름다운 것들을 잃지 아니하며 더불려가는 은혜가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의 수준은 온 나라의 지혜자들보다 십 배나 나있습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함으로써(단1:8-9)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지혜를 주신 것인가? 아닙니다. 다니엘은 포로로 잡혀가기 전부터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답고 모든 지혜와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한 자들이었습니다.(1:4) 그러면 궁금한 것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이미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을 가지고 있었는데 왜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부하고 채소와 물을 먹으려고 한 것인가? 그 이유가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 위하여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거부한 겁니다. 더렵혀지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명철과 몽조를 깨닫는 은사들이 흐리게 되고 떠난다는 겁니다. 구별된 생활, 경건의 생활을 해야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유지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경건을 붙잡았던 겁니다.
이것이 이 한해를 출발하면서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육간에 주신 아름다운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키기 위해서는 경건생활을 유지하는 겁니다. 세상에 어려움이 닥쳐 당연히 사라져야 할 때에 함께 사라지지 않고 지키기 위해서는 세상과 구별된 생활을 유지하는 겁니다. 두 번째 방법은 다니엘은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6:10) 구별된 생활을 어떻게 할 수 있었는가? 기도한 겁니다. 기도는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잃지 않게 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거룩과 경건의 생활을 하게하며 이로서 있는 자는 더 있게 하셔서 주신 것들을 더 불려나가게 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도 원치 않습니다. 세상의 소문은 흉흉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능력은 세상을 뛰어 넘는 능력입니다. 이 한 해 구별된 생활을 해보시고 또한 기도 생활을 해보셔서 있는 자를 더 있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로 복된 한 해로 만들어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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